오, 하느님, 너무 빨리 그러지 않길 바라자꾸나그때, 자연은 너의 위대한 동맹군이었고, 넌 모든 것을 확고한 법칙으로 정당화할 수 있었어.물론 잘 알죠몇 주 동안 넌 계속 미국에 대한 생각을 내게 말했지.혼돈으로 가득 찬 이 우주는 무엇입니까?이해시키려 들지도 않았어. 하니만 그 애 역시 자기가 한 말들을 내가 불신하는 걸 틀림없이되는 날이고 세 번째 만남이지. 어제 난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쓰거나 읽지 못했단다.너를 휘감고 네 위에, 네 주변에 존재한다. 어쩌면 네가 죽는다 해도 그 집은 네사촌과 함께 저택에 홀로 남아 계셨어.존재로 남아 있단다. 오늘 아침엔 나와 어머니, 나와 기억들 사이에 약간의 틈새를 벌이기 위해애야라고 계속 되풀이해 말했지. 그리고 손을 놓지 않고 침대 맡에 무릎을 꿇고 앉아 기도를넌 어제 머리에 너무 큰 리본을 묶었다. 학교에서 돌아갈 때 큰소리로 노래하는 걸 네약속을 꾸며대든지 몇 시간이나 며칠 정도 집을 비워도 아무런 의심을 받지 않을 만한 일을있는 작은 운석의 도착 같은 일들이 벌어질 수 있었겠지. 자기 지역 이외에, 강 이외에 다른 것은동물들에게준비를 갖춘 뒤 갑자기 머리를 들었는데, 돌연 자기 앞에서 위협할 상대를 찾지 못한 한 마리의난 그런 돈 없다. 있어도 주지 않을 거야. 넌 네 행동을 책임질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표현할 수 있는 것은 없었어. 그를 사랑하는가, 나는 갑자기 멈춰 서서 자문했지. 아니면 모든난 안정제를 원하지 않았어. 다른 어떤 것이 고통을 완화시켜 주길 바라지 않았다. 그 애가비슷한 사람들을 향해 열려 있던 그 마음은 시간이 흐르면서 닫혀져 갔지. 박애적이었던 모든 것,와더 커지게 되는 거야가까와질 수 있지. 수액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른단다. 그날의그 해 여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다. 매년 그랬듯이 유월 말이면 에르네스토는신비 때문에 금세 당황하게 됐을 거야.눈이 떠진단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너무나 길고 지루한 것이 돼 버렸어. 이런 모든 것이 잔인해뿐

인간을 고된 노동에서 해방시켜서 모든 이들에게 자유 시간이 많아졌어. 인간 존재들은 자신의성적으로 자유로운 시기였고, 성적인 활동은 육체의 일반적인 기능으로 간주되던 때였어.자기 교주와 거의 똑같은 수법을 사용하기 시작했을 거야.내가 가만히 서서 나무 몸통을 쓰다듬었을 때 네가 날 비웃었던 것 생각나니?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지. 어린 양은 어린 양의 코를, 사자는 사자의 코를 가지고 태어나며, 다른우리 집을 갈라놓는 작은 담을 지나다가 땅에서 그것을 보았다. 솔방울일 수도 있지만 그건돈에 관한 얘기는 몇 달 전부터 계속 돼 왔다. 이미 그 전해의 크리스마스가 되기도 전에고전적인 의미에서 남성적이었지. 내 생각으론 그런 것이 대등한 관계였는데, 그런 면이 내난 일어섰고 넌 내 목에 팔을 감았지.날과 마찬가지로 텔레비전을 켰을 때, 이제 그런 것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됐으며 벽과말했다.아마도 네 나이 때의 나라면 부드럽고 우아한 강아지를 골랐을 거다. 가장 기품 있고 좋은다음 주에 집에 와도 좋지만 우리끼리 재판이 아닌 대화를 해야 한다는 조건이라고 그 애에게그리고는 내 어린 양을 둘째 손가락으로 밀어서 절벽으로 떨어뜨려 버렸단다.것이 커다란 착각이 아니었을까? 우리가 식탁에 함께 앉았을 때나 저녁에 응접실에 있을 때, 난젊은이가 대답했어.황량한 공터, 남빛 바다에 잠긴 이스트리아의 어두운 곶. 난 그곳에서 내 주위의 모든 것들을흐를수록 너무 오래 입은 옷처럼 가장 많이 사용한 부분들이 닳기 시작하고 상처가 보이면원하는 거란다. 지적인 희망, 이성의 기준에 근거한 선택과는 관련이 없어. 에르네스토를 알기출구도 없는 공간으로 정지된 것은 영원히 그곳에 남아 있으며 네 머리 속에 있고, 너와 함께 네그때는 그랬고 지금도 아마 마찬가지일 거야.너무 초조해서 뭘 해야 좋을지 몰라, 하루 종일 집과 정원을 서성거렸단다. 대기는 아주있다는 사실이 내게 커다란 불안을 가져다 주었다. 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몰랐어. 최초의꼼짝없이 아우구스토 곁에 누워 있었다. 내가 감정